[우리동네 주간 시황] 경기 안성시 아파트값, 교통 호재에 고공행진

입력 2022-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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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연속 오름세

▲경기 안성시 옥산동 ‘안성아양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단지 전경. (네이버 부동산 캡쳐)
▲경기 안성시 옥산동 ‘안성아양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단지 전경. (네이버 부동산 캡쳐)
경기 안성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 집값이 치솟자 수도권 외곽으로 눈을 돌린 수요가 많아진 데다 교통 호재가 속속 추진되며 일대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안성시 아파트값은 이번 주(11일 기준) 0.03% 올랐다. 5월 다섯째 주(0.03%) 이후 7주 연속 오름세다.

안성시 불장(불같이 뜨거운 상승장)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내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구간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1시간대로 차량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평택부발선(예타조사 착수)과 수도권내륙선도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상태다. 또한, 안성테크노벨리가 예정돼 있다.

안성시에서는 올해 들어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형 호가가 5억 원을 훌쩍 뛰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안성공도 우미린더퍼스트’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5월 4억9500만 원에 팔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4억5000만 원에 거래됐던 종전 최고가보다 45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현재 호가는 5억8000만 원에 달한다.

안성시 옥산동 ‘안성아양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5월 5억60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져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4억3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신고가로 나온 매물이 잇따라 팔려나가고 있다. 현재 이 아파트 호가는 5억5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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