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양호석, 폭행 전과 직접 언급…“한 번만 좋게 봐달라” 호소

입력 2022-07-13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IHQ ‘에덴’)
▲(출처=IHQ ‘에덴’)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에덴’에서 폭행 사건을 언급한 뒤 “제발 한 번만 다시 좋게 봐달라”고 호소했다.

양호석은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난 과거 질타해주셔도 달게 받겠다. 잘 살고 싶다. 제발 한 번만 다시 좋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양호석은 또 다른 게시글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호석 님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람이 많다는 걸 잊지 마시라’는 누리꾼의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며 “에덴 효과, 좋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양호석은 12일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에덴’에서 폭행 전과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양호석은 과거 두 차례 폭행 사건을 일으켰다.

양호석은 2019년 4월 서울 강남구 모 술집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2020년에는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쌍방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양호석은 이날 방송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동생이 있었는데 제가 그 동생한테 큰 실수를 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순간으로 돌아가 저 자신을 말리고 싶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폭행 사건을 에둘러 밝혔다. 출연진은 “용기 낸 게 정말 멋있다”며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양호석의 방송 출연에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피해자에게) 사과했다는 것도 아니고 ‘사과하고 싶다’는 말이 박수받을 만한 건가”라며 프로그램의 연출에도 의문을 표했다.

한편 양호석은 한국인 최초 머슬마니아 세계 챔피언이다. 현재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밤에는 더 매력적이네"…고혹적인 야경 뽐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보니]
  • 코스피200·코스닥150 아른…성과 차별화 ‘글쎄’[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③]
  • '과열과 규제 사이' 건강보험 소비자 선택권 줄어든다 [새 회계 증후군上]
  • 코인 과세 두고 ‘우왕좌왕’…내년 시행 가능성에 “현실적으로 유예 필요”
  • 지하철·철도노조 오늘부터 동시 태업…험난한 출근길 예상
  • 오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예매 사이트ㆍ시간은?
  • 설욕 다짐했지만 또 무승부…한국 축구, 불안한 선두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50,000
    • +1.43%
    • 이더리움
    • 4,370,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0.71%
    • 리플
    • 1,551
    • -1.52%
    • 솔라나
    • 332,200
    • -0.92%
    • 에이다
    • 1,033
    • -1.05%
    • 이오스
    • 914
    • -4.09%
    • 트론
    • 281
    • -0.71%
    • 스텔라루멘
    • 32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1.86%
    • 체인링크
    • 20,560
    • -3.11%
    • 샌드박스
    • 484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