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아베 사망에 "위대한 정치인 잃어…정신 계승할 것"

입력 2022-07-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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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5259> 아베 전 총리 피습 관련 기자회견 하는 기시다 日 총리    (도쿄 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64)가 8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이날 오전 참의원 선거 유세활동 도중 피습당해 의식불명 상태인 아베 신조 전 총리(67) 상황에 관해 취재진에게 답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강한 어조로 범행을 비난하며 "모든 내각 관료들은 즉시 도쿄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2022.7.8    alo95@yna.co.kr/2022-07-08 15:43:4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도쿄AP/연합뉴스)
▲<YONHAP PHOTO-5259> 아베 전 총리 피습 관련 기자회견 하는 기시다 日 총리 (도쿄 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64)가 8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이날 오전 참의원 선거 유세활동 도중 피습당해 의식불명 상태인 아베 신조 전 총리(67) 상황에 관해 취재진에게 답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강한 어조로 범행을 비난하며 "모든 내각 관료들은 즉시 도쿄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2022.7.8 alo95@yna.co.kr/2022-07-08 15:43:4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도쿄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해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8일 아베 전 총리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총리관저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참으로 안타까워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며 "나라를 사랑했고, 항상 시대를 한발 앞서 내다보며 이 나라의 미래를 열기 위해 커다란 실적을 다양한 분야에서 남긴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 전 총리의 생각을 확실히 받아들여 계승해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중의원) 당선 동기이자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동료 의원으로서, 아베 내각을 받친 각료 중 한 명으로서, 많은 시간을 함께한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며 아베 전 총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기시다 총리는 9일 야마나시현과 니가타현 등에서 선거 유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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