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ㆍ스마트폰 사업부 등에 상반기 성과급 100% 지급

입력 2022-07-06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SㆍMX사업부 등 최대치인 100% 지급
생활가전사업부 62.5%, 수익성 악화 영향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 (연합뉴스)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소속 임직원들에게 올해 상반기 성과급으로 최대치인 기본급(상여 기초금)의 100%를 지급하기로 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직원들에게 상반기 사업부별 목표달성장려금(TAI) 지급률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TAI는 성과급 중 하나로 매년 상ㆍ하반기 한 차례씩 지급된다. 사업부 실적을 토대로 사업 부문과 사업부의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지급한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메모리반도체 △파운드리 △시스템LSI 사업부와 스마트폰 사업부인 MX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모두 최대치인 100%를 받는다.

반면 냉장고와 세탁기 등 제품을 담당하는 생활가전사업부는 전사 사업부 중 가장 낮은 수준(62.5%)의 TAI가 지급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인상,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올해 2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오는 8일 사업부별 지급률에 따라 상반기 TAI를 지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78,000
    • +2.88%
    • 이더리움
    • 4,345,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80,500
    • +3.82%
    • 리플
    • 634
    • +3.76%
    • 솔라나
    • 202,300
    • +6.36%
    • 에이다
    • 526
    • +5.2%
    • 이오스
    • 741
    • +7.24%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4.79%
    • 체인링크
    • 18,560
    • +5.45%
    • 샌드박스
    • 431
    • +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