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유치원 버스에…22개월 여아 사고로 숨져

입력 2022-07-06 09:46 수정 2022-07-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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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생후 22개월 된 아이가 아파트 단지에서 유치원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8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2개월 된 A양이 유치원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A양의 오빠가 등원을 위해 유치원 통학 버스를 타던 중, A양이 보호자를 벗어나 버스 운전석 앞으로 걸어가면서 발생했다. 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이날 오전 숨졌다. 버스 운전기사는 피해 아동이 버스 앞으로 걸어올 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원 버스 운전기사인 60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치사)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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