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증시 반등에 '이틀째' 동반 강세..코스피 반등 견인

입력 2009-03-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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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주가 최근 시장 불안 우려가 눈에 띄게 완화되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증권주가 바닥권에 다다랐다는 평가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오전 9시 55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5.64% 급등한 2286.45를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유진투자증권이 이날 10% 가까이 급등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이 8% 이상 오르며 뒤를 잇는 모습이다.

이어 메리츠증권, 현대증권, SK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의 순으로 5~6% 동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삼성증권, HMC투자증권, 동부증권, 대신증권, KTB투자증권, 부국증권 등도 3~4% 오르고 있다.

증권업계는 증권주의 경우 전날에도 원ㆍ달러 환율 하락 및 미 증시 반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며 코스피 반등을 주도했고 수급 개선세 지속에 따른 거래량과 거래대금 증가 효과를 반영하며 오름세를 시현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금융시장 불안 우려가 한결 완화된 가운데 증권주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시장참가자들로부터 확산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실제 씨티그룹은 이날 증권 업종에 대해 리스크 선호현상이 살아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신용 스프레드가 점차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서서히 증가 추세로 접어드는 모습이 이를 반증한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긍정적인 신호들이 지수 반등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금융주 가운데서도 증권주 반등 탄력의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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