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챗봇 ‘캐빈’ 서비스 시작

입력 2022-07-04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캐피탈은 자사 앱과 모바일웹에서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챗봇인 ‘캐빈’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3월 '현대캐피탈 앱 2.0’을 통해 자동차 특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대출간편비교 플랫폼 등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캐빈은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 고객들은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상담원을 통해서만 처리할 수 있었던 다양한 업무들을 시간 제약 없이 캐빈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고객들의 문의가 몰리는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캐빈을 활용하면 상담원 연결까지 걸리는 대기시간 없이 고객정보 연동을 통해 원하는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챗봇 캐빈은 연간 300만 건 이상의 현대캐피탈 고객 상담 데이터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분석해 설계됐다. 근저당 현황 조회 및 해지, 당월결제금/미납금 조회 및 결제, 개인정보 변경, 결제일 조회 및 변경, 각종 문서 발급 등 상담원을 통해 해결해야 했던 대출상담 영역의 업무 90%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챗봇 ‘캐빈’은 머신러닝을 통한 지속적인 학습으로 시간이 갈수록 더욱 정교한 상담을 할 것”이라며 “고객과 챗봇의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88,000
    • -1.13%
    • 이더리움
    • 3,642,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2.71%
    • 리플
    • 748
    • -0.27%
    • 솔라나
    • 231,000
    • -0.04%
    • 에이다
    • 504
    • +0.2%
    • 이오스
    • 676
    • -1.31%
    • 트론
    • 219
    • +2.82%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3.1%
    • 체인링크
    • 16,580
    • +1.97%
    • 샌드박스
    • 37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