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포스코홀딩스, 보수적 접근 필요한 시황…목표가 37만원 ↓

입력 2022-07-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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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4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글로벌 경기 둔화 및 피크아웃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4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15.9% 하향조정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22조3000억 원, 영업이익 1조9300억 원, 영업이익률 8.7%로 전망되며 추정치는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분기 급등한 원재료 가격에 따른 투입원가 상승 요인이 있었으나, 실수요향(자동차, 조선) 판가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스프레드마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광양4고로 2차 개수는 2분기까지 영향 미칠 예정으로, 당분기 판매량은 840만 톤 수준을 전망한다. 6월 10일부터 생산재개되며, 분기당 50만 톤의 증설 효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6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생산 차질로 일부 물량은 3분기로 이연 예상된다”며 “해외 철강자회사들은 상하이 봉쇄 영향을 받은 중국 장가항 법인을 제외하면 5월까지 견조한 실적 유지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한 시황이라면서도 중국 회복 신호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5월부터 글로벌 철강가격은 약세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는 판가 하락 요구 커질 것“이라며 ”투입원가 하락보다 판가 조정이 선행되며 스프레드마진 축소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봉쇄 해제 이후 발표된 중국 6월 PMI는 제조업 50.2, 비제조업(서비스+건설) 54.7로 회복세를 시현했다“며 ”과도한 기대감은 경계해야겠으나, 하반기 시황 반등을 이끌 수 있는 긍정적 지표다. 3분기 초 나타날 중국시장 추가 정책 확인 필요하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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