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적자 자구노력 성과급 반납

입력 2022-06-20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승일 사장 전액, 1직급 이상 절반 반납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전력이 세계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창사 이래 최악인 20조 원 이상의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인 성과급 반납을 결정했다.

현재의 재무위기 극복과 전기요금 인상 최소화를 위해 정승일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2021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고,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들도 성과급을 50% 반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 구성하고 경영 효율화, 연료비 절감, 출자지분 및 부동산 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현재 출자지분 2건, 부동산 3건 등 총 1300억 원의 자산 매각을 완료했으며 약 1조 3000억 원의 예산을 이연 및 절감했다.

한전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의 위기 상황 속에서 전기요금 인상 최소화를 통해 국민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이행 선도, 과감한 제도 혁신,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및 조직 효율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55,000
    • +0.7%
    • 이더리움
    • 4,39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6.58%
    • 리플
    • 678
    • +6.44%
    • 솔라나
    • 195,400
    • +0.67%
    • 에이다
    • 582
    • +2.65%
    • 이오스
    • 741
    • +0%
    • 트론
    • 196
    • +3.16%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00
    • +3.72%
    • 체인링크
    • 18,000
    • +1.58%
    • 샌드박스
    • 436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