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외감기업 성장성 '양호'…상승 폭은 축소

입력 2022-06-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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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은행)
(사진제공=한국은행)

2022년 1분기 외부감사대상 기업의 성장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6일 '2022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통해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감률이 17.0%라고 밝혔다. 24.9%였던 전기보다 상승 폭은 축소됐으나 증가세를 유지했다. 총자산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상승 폭(3.3%→3.7%)이 확대됐다.

업종별 매출액증감률은 전 분기 대비 제조업(26.0%→18.6%)과 비제조업(23.6%→15.4%) 모두 상승 폭이 줄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26.7%→20.1%)과 중소기업(19.5%→7.5%) 모두 상승 폭이 축소됐다.

업종별 총자산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제조업(3.5%→4.8%)의 경우 상승 폭이 확대됐고 비제조업(3.0%→2.5%)은 상승 폭이 축소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3.2%→3.8%)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중소기업(3.8%→3.5%)은 하락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6.4%→6.3%)은 전년 동기와 비슷했지만, 매출액세전순이익률(7.9%→8.1%)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제조업(6.7%→8.4%)은 상승했고 비제조업(6.1%→4.0%)은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6.5%→6.6%)은 상승했으며 중소기업은(6.0 %→5.3%)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업종별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제조업(8.0%→10.5%)은 상승했고 비제조업(7.7%→5.5%)은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8.2%→8.8%)은 상승, 중소기업(6.5%→5.7%)은 하락했다.

부채비율(86.4%→88.1%)은 전기대비 상승했지만, 차입금의존도(24.1%→23.9%)는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 분기 대비 제조업(64.8%→65.7%)과 비제조업(119.4%→123.4%) 모두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81.2%→83.2%)과 중소기업(107.0%→107.1%) 모두 상승 추세를 보였다.

차입금의존도는 23.9%로 전 분기(24.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9.0%→18.8%)과 비제조업(30.0%→29.9%) 모두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22.4%→22.3%)과 중소기업(30.2%→29.7%) 모두 하락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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