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2년 연속 ISO37301 인증 획득

입력 2022-06-13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해 7월 가장 먼저 ISO37301을 획득한 데 이어 사후심사까지 업계 최초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원화마켓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ISO37301을 보유한 곳은 빗썸이 유일하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에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국제표준 인증 취득은 기업의 준법경영 시스템을 공신력 있는 제3기관이 평가하고 입증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는 △금융지주사 △증권사 △카드사 등 주요 금융기업이 주로 취득한다.

빗썸은 지난달 말 국제표준의 효과성을 심사하는 사후심사에서 최종 인증유지 승인(적합) 판정을 받았다. 심사는 한국준법진흥원(KCI)이 담당했으며 관련 부서의 윤리와 준법경영에 대한 인식, 사내 위험 관리 시스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빗썸은 이번 심사결과에서 부적합 판정을 하나도 받지 않을 만큼 준법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빗썸 준법관리 부서에서 시행하는 위험관리 통제 시스템이 구체적이며 업무 단위가 잘 분류돼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빗썸 컴플라이언스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 준법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사후심사까지 가장 먼저 성공적으로 매듭을 지었다”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윤리적, 법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65,000
    • +2.54%
    • 이더리움
    • 4,373,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1.78%
    • 리플
    • 1,526
    • -1.48%
    • 솔라나
    • 338,600
    • +1.23%
    • 에이다
    • 1,030
    • -0.96%
    • 이오스
    • 909
    • -3.91%
    • 트론
    • 283
    • -1.39%
    • 스텔라루멘
    • 315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2.24%
    • 체인링크
    • 20,770
    • -2.4%
    • 샌드박스
    • 490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