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2원 급등…1268.9원 마감

입력 2022-06-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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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물가 발표 예정ㆍ경상수지 적자 전환 등 영향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0원 오른 달러당 1268.9원에 거래를 마쳤다.

ECB는 오는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고, 9월에도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방침이라고 예고했다. 물가 상황에 따라 9월 빅스텝(0.5%p 인상) 가능성도 알렸다. 다만, 기대보다는 덜 긴축적이라는 평가 속에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점도 원화 약세를 야기했다. 한국은행은 4월 경상수지가 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밤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PI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면 연준이 9월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오후 3시 30분 현재 원ㆍ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4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8.86원)에서 8.61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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