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3.1원 오른 1256.9원 마감

입력 2022-06-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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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원ㆍ달러 환율이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1원 오른 달러당 1256.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3원 오른 1257.1원에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1261.1원까지 올랐다. 오후 들어선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중국 위안화의 흐름을 따라 소폭 내렸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다시 불을 붙이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약 3개월 만에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하자 인플레이션이 다시 심화하는 게 아니냐는 분위기가 시장에서 형성됐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장 초반 달러가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날 저녁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ECB가 이날 회의에서 지난 8년간 이어온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하고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유로화 선호 심리가 회복하며 달러 강세를 누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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