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월 모의고사 총평·예상 등급컷 발표…국어 영역 평가는 ‘엇갈려’

입력 2022-06-10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총평과 예상 등급컷이 10일 공개됐다.

종로학원, 이투스, 진학사, 유웨이 등 입시업계는 이날 6월 모의고사 국어·수학·영어 영역 총평을 발표했다.

네 곳 모두 수학 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공통과목 문항 난이도가 높았다는 점도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점으로 꼽혔으나, 선택과목 문항도 만만찮게 어려웠다는 분석도 나왔다.

영어 영역은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일치했다. 다만 빈칸추론·어법 등 특정 부문에서 고난도 문제가 출제돼 해당 유형에서는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국어 영역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진학사·이투스·유웨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고 분석했지만, 종로학원은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만큼 어렵게 출제됐다”며 “선택과목 간 유불리에 결정적 요소인 공통과목에서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은 지난해부터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에 응시하고 선택과목 1개를 골라 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번 모의고사는 선택과목보다는 공통과목의 변별력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EBSi가 실시한 체감 난이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이번 모의고사에 대해 ‘매우 어려웠다’고 답했다. ‘약간 어려웠다’가 29.9%, ‘보통이었다’가 7.2%를 기록했다.

다음은 EBSi가 발표한 6월 모의고사 국어·수학·영어·한국사 과목 등급컷이다. 모든 과목의 등급컷은 EBS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EBSi 제공)
▲(출처=EBSi 제공)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87,000
    • -0.45%
    • 이더리움
    • 3,170,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428,900
    • +0.82%
    • 리플
    • 706
    • -9.25%
    • 솔라나
    • 183,600
    • -5.8%
    • 에이다
    • 457
    • -1.51%
    • 이오스
    • 626
    • -2.19%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1.97%
    • 체인링크
    • 14,280
    • -0.7%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