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앤티씨, 삼성전자 USB-C 공급…방수형 시장점유 80%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2-06-08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연합(EU)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의 충전 포트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제이앤티씨가 상승세다.

제이앤티씨는 USB-C 타입을 생산 중이며 방수형의 경우 삼성전자 기준 80~90%를 공급 중이다.

8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제이앤티씨는 전일 대비 4.76%(270원) 상승한 5940원에 거래 중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EU 의결기구인 유럽의회가 2024년 가을까지 EU로 수출되는 모든 휴대전화와 태블릿PC, 카메라 등 모바일 기기의 충전포트를 USB-C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의회는 성명을 통해 “케이블을 통해 충전가능한 휴대전화, 태블릿, 전자책 단말기, 디지털카메라, 헤드폰, 헤드셋 등은 제조사에 상관없이 USB-C 타입 포트를 갖춰야 할 것”이라며 “휴대용 컴퓨터도 이 규정 발효 후 40개월까지 요건에 맞춰야 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의회는 해당 조치로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기를 구매할 때마다 다른 충전 기기나 케이블을 구매할 필요가 없고, 모든 중소형 휴대용 전자 장치에 하나의 단일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FP 통신은 EU가 인구 4억5000만 명의 시장이라는 점에서 USB-C 타입을 표준으로 하는 것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USB-C 타입을 생산하는 신화콘텍과 제이앤티씨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앤티씨는 USB-C 커넥터를 생산 중이다. 주력은 스마트폰용 USB-C 방수타입으로 최종으로 삼성전자에 공급 중이다. 제이앤티씨는 방수형 C타입의 경우 삼성전자 기준 80~9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26,000
    • +0.89%
    • 이더리움
    • 3,176,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431,700
    • +2.88%
    • 리플
    • 712
    • -7.53%
    • 솔라나
    • 184,300
    • -2.02%
    • 에이다
    • 457
    • +0.44%
    • 이오스
    • 629
    • +0.32%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0.42%
    • 체인링크
    • 14,330
    • +1.2%
    • 샌드박스
    • 327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