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 1분기 실적 부진...‘52주 신저가’

입력 2022-05-11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93%(1700원) 낮은 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실적 부진 영향으로 이날 개장 직후 8만61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키움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8.6% 감소한 21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컨센서스(1635억 원) 대비 14% 가량 낮은 1411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증권가에선 증시 불황시기에도 키움증권이 기초체력은 유지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키움증권의 순이익은 시장예상을 하회하며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이익 규모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한데다 시장환경 악화로 운용이익이 급감한 영향으로 해석된다”며 “다만 이자이익 증가세가 유지된데다 투자은행(IB) 수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하면서 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 수준을 기록해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불황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운용이익 감소 폭이 지난해 분기평균 대비 1000억 원에 달했음을 감안하면 기초체력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31,000
    • +1.03%
    • 이더리움
    • 3,639,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3.17%
    • 리플
    • 809
    • -7.44%
    • 솔라나
    • 214,500
    • -2.94%
    • 에이다
    • 486
    • +1.46%
    • 이오스
    • 665
    • -0.1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00
    • -3.21%
    • 체인링크
    • 14,610
    • +0.83%
    • 샌드박스
    • 367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