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K-방역은 우리의 자부심, 세계가 인정하는 성공모델"

입력 2022-04-28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역 관계자 격려 오찬..."효과적인 감영병 대응, 경제 회복 토대됐다"

▲<YONHAP PHOTO-5798> 방역 관계자 격려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관계자 격려 오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4.28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seephoto@yna.co.kr/2022-04-28 13:53:2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5798> 방역 관계자 격려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관계자 격려 오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4.28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seephoto@yna.co.kr/2022-04-28 13:53:2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K-방역은 우리의 자부심이며 결코 폄훼될 수 없는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방역 관계자 격려 오찬 간담회를 열고 "얼마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성공적 감염병 관리 모델로 우리나라를 꼽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K-방역은)세계가 인정하는 성공 모델로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며 "우리 스스로도 우리의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 역시 때때로 위기를 겪었지만 우리는 해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함께 방역진과 의료진의 헌신이 만들어 낸 국가적 성취"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는 방역의 주체가 되어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모두가 코로나 극복의 영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은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빠른 경제회복을 이루는 토대가 됐다"며 "그야말로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밑거름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K-방역이 성공적이었던 것은 사스와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국가 방역체계를 발전시켜 왔고, 공공의료체계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으로 선도적인 방역과 의료체계를 구축해 온 것이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방역당국의 혁신적 정책과 유연한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제는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우리의 전략대로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물론 코로나가 아직 종식된 것이 아니다. 여전히 긴장하며 개인 방역을 잘하고, 새로운 변이나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대비도 해나가야 한다"면서도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잘 축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방역 선도국가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0,000
    • +0.31%
    • 이더리움
    • 4,403,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18,500
    • +6.1%
    • 리플
    • 668
    • +5.53%
    • 솔라나
    • 195,300
    • +0.93%
    • 에이다
    • 583
    • +4.67%
    • 이오스
    • 736
    • -0.14%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00
    • +1.95%
    • 체인링크
    • 17,930
    • +2.34%
    • 샌드박스
    • 438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