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입력 2022-04-25 21:19 수정 2022-04-26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설가 이외수 씨. (출처=이외수 페이스북)
▲소설가 이외수 씨. (출처=이외수 페이스북)

투병 중이던 소설가 이외수 씨가 향년 76세의 나이로 25일 별세했다.

이외수는 지난 2014년 이후 위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해 3월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재활에 힘써왔지만 이날 사망했다.

이 씨의 빈소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유족 측은 3일간 가족장으로 치를 계획이다.

이 씨는 1946년 경남 함양 출생으로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학한 뒤 8년간 다녔다. 1972년에는 대학을 중퇴하고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에 당선됐다.

3년 뒤인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정식 등단한 뒤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 집필을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57,000
    • +0.91%
    • 이더리움
    • 4,77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1.2%
    • 리플
    • 668
    • -0.15%
    • 솔라나
    • 198,900
    • -0.55%
    • 에이다
    • 545
    • -1.8%
    • 이오스
    • 807
    • -1.47%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03%
    • 체인링크
    • 19,260
    • -1.48%
    • 샌드박스
    • 46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