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노태악 대법관,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후임으로 내정

입력 2022-04-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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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대법관 (뉴시스)
▲노태악 대법관 (뉴시스)

노태악 대법관이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후임으로 내정됐다.

대법원은 22일 “김명수 대법원장은 노 위원장이 최근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인품과 법원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태악 대법관을 지명하기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노 내정자는 다양한 재판 경험과 치밀한 법이론을 갖춘 정통 법률전문가로서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으며 부드러운 성품, 과감한 추진력, 뛰어난 소통능력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법원 내외부로부터 두루 신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이면서도 공정한 재판업무를 수행했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선거관리위원직을 수행한 경력이 있으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직무도 훌륭하게 수행할 적임자”라고 했다.

김 대법원장은 노 내정자에 대해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국회법,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법원장으로부터 중선위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받은 국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노 위원장은 18일 “제20대 대선에서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지방선거가 흠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 모두가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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