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반발’ 김오수 총장, 오후 3시 기자회견…국회 방문 일정 조율 중

입력 2022-04-13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오수 검찰총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이 정치권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대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수완박 법안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밝힐 계획이다. 자리에는 예세민 기조부장과 최지석 형사정책담당관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검수완박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와 관련해 김 총장은 이날 출근길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정면으로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총장은 “그런 법안이 추진되면 범죄자는 만세를 부를 것이고 피해자와 국민은 호소할 곳이 없게 된다”며 “그야말로 정의와 상식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총장은 검수완박 관련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국회와 조율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0,000
    • +0.76%
    • 이더리움
    • 4,431,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3.94%
    • 리플
    • 766
    • +16.06%
    • 솔라나
    • 196,000
    • +0.2%
    • 에이다
    • 617
    • +5.47%
    • 이오스
    • 765
    • +3.8%
    • 트론
    • 199
    • +3.11%
    • 스텔라루멘
    • 146
    • +1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1.18%
    • 체인링크
    • 18,220
    • +1.62%
    • 샌드박스
    • 44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