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앞장···환경부·서울시 등과 MOU 체결

입력 2022-04-01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쿠팡)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환경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은 유통물류 배송환경에 적합한 전기차 충전솔루션이 충분하지 않아 친환경 화물자동차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쿠팡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유통물류 분야 전기화물차 도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쿠팡 배송센터인 캠프 내에서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부 무선충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충전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유통물류 분야에 적합한 전기화물차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쿠팡은 친환경 배송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서 쿠팡은 전기화물차, 수소화물차, 전기이륜차 등을 실제 배송에 투입하는 등 친환경 배송 확대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아울러 쿠팡은 수 년간 구축해온 대규모 물류인프라와 배송 동선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실천하고 있다.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중 80% 이상은 골판지 상자 또는 기타 불필요한 포장 없이 배송되고 있으며, 신선식품 배송에 있어서는 자체 개발한 재사용 에코백 ‘프레시백’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은 “그동안 생활 밀접 분야인 상품 배송에 친환경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환경부, 서울시 등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효과적으로 친환경 배송 기반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업계 선도적으로 친환경 배송환경을 구축해온 쿠팡은 앞으로도 엔드 투 엔드(end-to-end)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단계에서 친환경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2,000
    • +2.46%
    • 이더리움
    • 3,615,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480,600
    • +4.07%
    • 리플
    • 806
    • -6.17%
    • 솔라나
    • 214,100
    • -4.29%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58
    • -0.6%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39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50
    • -1.28%
    • 체인링크
    • 14,380
    • +0%
    • 샌드박스
    • 364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