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24일 퇴원…현충원 참배 후 대구 사저로

입력 2022-03-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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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연합뉴스)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퇴원 직후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묘역을 참배한 뒤 대구 달성 사저로 내려간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23일 “박 전 대통령이 내일 오전 8시 30분 삼성서울병원 본관 3번 게이트로 퇴원하면서 간단히 인사 말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으로 가서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묘역을 참배한 후 대구 달성군 사저로 내려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달성군 사저에 도착한 뒤 한 차례 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박 대통령은 12월 특별사면을 받고 같은 달 31일 0시를 기해 석방됐다. 이후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조만간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직접 방문하고,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에도 초청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가 우선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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