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이르면 다음주 퇴원…대국민 메시지 낼까

입력 2022-03-16 12:02 수정 2022-03-16 1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연합뉴스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퇴원 후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의 퇴원 및 사저 입주 시점에 대해 “3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음주 퇴원할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조금 늦어진다면 그 다음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 일원본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5일 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3월을 넘기지 않고 퇴원하겠다는 계획이나 아직 정확한 퇴원일이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퇴원 계획에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이 내놓을 대국민 메시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박 전 대통력 측은 퇴원일에 맞춰 대국민 메시지를 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이삿짐도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42,000
    • -1.61%
    • 이더리움
    • 4,110,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508,500
    • -5.75%
    • 리플
    • 781
    • -3.46%
    • 솔라나
    • 202,400
    • -6.3%
    • 에이다
    • 509
    • -2.49%
    • 이오스
    • 725
    • -0.68%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3.66%
    • 체인링크
    • 16,510
    • -2.83%
    • 샌드박스
    • 391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