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동생’ 김동현, 손위처남 폭행해 벌금형

입력 2022-03-15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GF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GF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GF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GF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혜수의 동생 김동현이 처남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BS 연예뉴스는 김동현이 손위처남 A 씨의 머리와 목을 수차례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해 12월 벌금 200만 원의 약식처분을 받았다고 15일 보도했다. 김동현은 판결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나 지난 11일 재판 청구를 취하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은 A 씨가 자신이 소개해준 인테리어 업자의 시공에 대해 항의하자 “동네로 찾아가 때려 주겠다”며 전화 통화로 욕설과 협박성 발언을 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난해 8월 김동현은 A 씨의 자택을 찾아가 현관에서 A 씨의 목과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A 씨는 폭행으로 인해 뇌출혈과 코뼈 골절, 경추 염좌 등 상해 진단을 받았으며, 우울증, 불안증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측은 해당 매체에 “피해자가 중증면역 질환으로 전신 관절염을 심하게 앓고 있어 폭행에 대한 반격이 쉽지 않다는 걸 (김동현이) 알면서도 만류하는 장모 앞에서 A 씨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무자비한 상해를 저질렀다”라며 “사과는커녕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1994년 데뷔한 김동현은 김혜수의 둘째 동생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며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 ‘장길산’,‘푸른거탑’ 등에 출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88,000
    • +0.78%
    • 이더리움
    • 4,77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1.11%
    • 리플
    • 667
    • -0.15%
    • 솔라나
    • 198,100
    • -0.9%
    • 에이다
    • 545
    • -1.8%
    • 이오스
    • 807
    • -1.47%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19%
    • 체인링크
    • 19,240
    • -1.59%
    • 샌드박스
    • 46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