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 60대 이상 32.8% 집계…2030세대 29%

입력 2022-03-14 2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초4동 제5투표소 장안마을 경로당 입구부터 삼풍로얄빌라까지 줄이 늘어서있다.  (정회인 수습기자 hihello@)
▲서초4동 제5투표소 장안마을 경로당 입구부터 삼풍로얄빌라까지 줄이 늘어서있다. (정회인 수습기자 hihello@)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투표한 이들 가운데 32.8%는 6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2030 청년층은 29%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성별ㆍ연령별 사전투표자 수 자료에 따르면 사전투표에 참여한 60대 이상 유권자는 535만3530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 수 가운데 32.8%였다.

60대가 329만3577명으로 20.2%, 70세 이상이 205만9953명으로 12.6%를 차지했다.

40대는 267만119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6.4% 비중을 50대는 358만6939명으로 22.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는 중년층이 청년층보다 인구가 많기 때문에 사전투표자도 많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만 18세 이상~39세 이하 유권자 가운데 사전투표한 이들은 총 471만1939명이었다. 사전투표한 전체 유권자 1632만3602명 중에서 28.9%였다.

사전투표한 만 18~19세 유권자는 33만1006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 수 중에서 2.0%였다.

20대는 236만4939명으로 14.5%, 30대는 201만5994명으로 12.4%였다.

20대 인구가 30대보다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20대 비율이 더 높게 나온 만큼, 이들 연령층이 사전투표에 더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0대 인구수는 665만5923명으로 30대 672만3435명 보다 적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56,000
    • -1.52%
    • 이더리움
    • 3,626,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3.33%
    • 리플
    • 750
    • -0.13%
    • 솔라나
    • 228,700
    • -1.17%
    • 에이다
    • 500
    • -0.4%
    • 이오스
    • 672
    • -2.04%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00
    • -3.6%
    • 체인링크
    • 16,640
    • +1.84%
    • 샌드박스
    • 377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