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5대 혁신안 추진…'맞춤형'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22-03-14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SH공사 전경. (사진제공=SH공사)
▲서울 SH공사 전경.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5대 혁신방안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SH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안전 및 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실행체계 구축과 1구 1센터(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 등 서울형 주거복지 전달체계 마련,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개발사업 추진체계 정비,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기능 강화 및 유사기능 통폐합 등을 시행키로 했다.

주요 핵심사안으로는 우선 중대 재해 발생 제로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실’을 신설했다. 또 원스톱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자치구별로 설치했다.

아울러 공공주택의 품질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주택품질혁신처’를 신설하고, 신규 주택사업 부지 확보 및 저렴 주택 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기획실’을 설치했다.

조직개편에 맞춰 인사도 단행했다. 총 38명의 처장급 인사에서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공동으로 발표했던 SH공사 5대 혁신방안의 핵심 수행부서와 중대재해 예방 총괄부서 등 5개 부서에 대한 직위 공모를 실시해 책임자를 선임했다.

처장급 이상 인사 시 외부 인원이 참여하는 인사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직무능력뿐 아니라 청렴성, 윤리의식, 상하동료 직원들의 능력평가와 부동산 보유현황 등을 검증해 80% 이상을 교체 발령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SH공사 5대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핵심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시행했다”며 “서울시 주택시장의 안정과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0,000
    • -0.28%
    • 이더리움
    • 3,253,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33,000
    • -1.39%
    • 리플
    • 714
    • -0.56%
    • 솔라나
    • 192,300
    • -0.88%
    • 에이다
    • 473
    • -1.46%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4%
    • 체인링크
    • 15,240
    • +0.4%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