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 러시아 사업 접는다…러시아산 원유현물ㆍ가스 구매 중단

입력 2022-03-08 2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글로벌 에너지 기업 셸이 러시아와의 사업을 정리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 현물과 천연가스 등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보복으로 풀이된다.

AP통신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각) 셸이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구매하지 않고 주유소와 충전소 등 러시아 내 영업소도 닫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셸의 벤 반 뷰어든 CEO는 "지난주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여 휘발유와 경유로 정제하기로 한 결정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것이긴 했지만 옳은 결정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셸이 러시아 석유 제품을 지속해서 구매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셸은 지난주 우크라이나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가스프롬과 합작 벤처도 중단한다는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24,000
    • -1.61%
    • 이더리움
    • 4,369,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96,200
    • -1.74%
    • 리플
    • 662
    • +4.58%
    • 솔라나
    • 194,000
    • -4.06%
    • 에이다
    • 573
    • +1.6%
    • 이오스
    • 739
    • -2.64%
    • 트론
    • 193
    • +2.12%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1.8%
    • 체인링크
    • 17,740
    • -2.9%
    • 샌드박스
    • 426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