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바이오빌 제기 민사 소송 법적 대응 나서

입력 2022-03-08 1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젬백스앤카엘 CI. (제공=젬백스앤카엘)
▲젬백스앤카엘 CI. (제공=젬백스앤카엘)

젬백스는 현재 회생 진행 중인 바이오빌이 젬백스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 사건에 대해 "책임질 일이 없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젬백스에 따르면 이번 민사소송은 지난 2012년 바이오빌과의 거래에 대해 바이오빌 이사회 결의가 형식적 흠결이 있어, 그로 인해 발생된 손해를 배상하라는 청구소송이다. 소송을 제기한 바이오빌은 현재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미 바이오빌은 전임 대표이사 및 경영진이 횡령배임으로 1심에서 2년~3년 판결을 받았으며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 된 바 있다.

젬백스 관계자는 "바이오빌은 이전 회생 진행중에도 과거 경영진에게 수차례 소송을 제기했으나 모두 혐의가 없었다"며 "이번 소송은 현재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바이오빌이 제기한 민사 소송으로 젬백스가 책임질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젬백스는 바이오빌과의 거래에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을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했다"며 "바이오빌이 반복적이고 무책임한 민사소송으로 젬백스에 그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사업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86,000
    • -0.12%
    • 이더리움
    • 4,398,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0
    • -1.79%
    • 리플
    • 654
    • +3.48%
    • 솔라나
    • 194,500
    • -2.21%
    • 에이다
    • 574
    • +0.88%
    • 이오스
    • 736
    • -2.26%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0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46%
    • 체인링크
    • 0
    • -2.59%
    • 샌드박스
    • 0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