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해수부, '우수 물류신기술' 찾아 나선다

입력 2022-03-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물류신기술 보급과 활용을 위해 '우수 물류신기술등' 지정을 위한 상반기 시행계획을 7일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기술을 대상으로 신규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위원회의 기술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물류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 민간이 개발한 물류신기술을 정부가 인증하고, 그 인증 기술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물류신기술 육성과 보급을 촉진한다.

물류신기술 지정 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국토부와 해수부가 2020년부터 각각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청인의 선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두 부처가 함께 공고한다.

신청 분야는 △물류 운송 △보관 △하역 △포장 △물류시스템 정보화 △표준화 △보안/안전 △기타 물류 기술 분야다. 물류 기술을 보유한 법인 또는 개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물류신기술은 최대 10년 범위에서 신기술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물류신기술 제도는 2020년에 처음으로 시행했다. 그동안 7건의 물류신기술(국토부 5건, 해수부 2건)이 지정됐다.

국토부와 해수부 관계자는 “물류는 우리 주변의 필수 서비스이자 신기술 개발 등이 꼭 필요한 분야”라면서 “물류신기술 지정 제도를 통해 국내 물류기술 개발이 더 활성화되기 위해, 새로운 물류기술을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55,000
    • -3.19%
    • 이더리움
    • 4,008,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4.39%
    • 리플
    • 748
    • -5.08%
    • 솔라나
    • 191,700
    • -8.28%
    • 에이다
    • 492
    • -3.72%
    • 이오스
    • 680
    • -5.16%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00
    • -6.19%
    • 체인링크
    • 15,660
    • -6.23%
    • 샌드박스
    • 369
    • -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