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김용민, ‘성상납’ 문구 논란 커지자 삭제…국힘 “고발 조치할 것“

입력 2022-03-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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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용민 시사평론가
▲(뉴시스) 김용민 시사평론가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신 김용민 시사평론가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를 두고 한 ‘성상납 의심’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 조치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발언을 한 김 씨를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김 씨 발언이) 너무 악의적이라 바로 고발할 예정”이라며 “고발장이 준비되는 대로 수사당국에 제출할 것”이라고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고발장에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가 적시될 것으로 예고됐다.

김 이사장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윤석열이 검사로 있으면서 여러 선물을 받아 챙기고, 수사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점이 강하게 의심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성상납’이라는 발언이 문제가 되자 김 씨는 해당 부분을 “김건희, 최은순 모녀에게 갖은 특혜를 준 것이 강력하게 의심된다”고 수정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논평을 통해 해당 발언에 대해 “사회악이나 다름없는 김 씨의 패륜적 막말”이라며 “정권 교체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서 고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김 씨는 자신의 SNS에 해당 보도를 캡처한 사진을 게시하며 “두 번째 고발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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