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한때 3만7000달러 선 밑돌아

입력 2022-02-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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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동안 하락과 상승 오가며 변동성 확대
이더리움도 한때 8% 넘게 하락

▲비트코인 모형. 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 모형. 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출렁거리고 있다. 장중 한때 3만7000달러(약 4410만 원) 선을 밑돌았다.

22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장중 한때 24시간 전 대비 6.5% 하락한 3만6649달러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현재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57분 기준 2.14% 상승한 3만802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이날 장중 한때 8% 넘게 하락하며 2520달러에 거래되는 등 하루 새 가상자산(가상화폐)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긴장과 더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조짐과 가상자산에 대한 주요국의 규제 강화 등을 이유로 11월 고점(6만8990달러)에서 절반 가까이 내려온 상태다.

오안다증권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으로 인해 모든 위험자산이 타격을 입는 상황에 함께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롤러코스터 주가는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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