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 2022서 미래 ICT 진화 선보인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SKT)이 MWC 2022에 참가해 메타버스·AI·UAM 등 핵심 서비스를 통해 미래 ICT 진화 방향을 전 세계에 알린다.

SKT는 오는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2에서 792㎡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SKT 전시관에서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글로벌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이프랜드 글로벌 및 HMD 버전’ △볼류메트릭 기술을 통해 전시관에서 K팝 콘서트를 즐기는 ‘점프스튜디오’ △AI 반도체 ‘사피온’ △미래 모빌리티 핵심 ‘UAM’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메타버스 개념을 적용한 전시를 통해 전시관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모든 관람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SKT는 한국에서 ESG를 함께 추진하는 11개 혁신 스타트업과 자사의 ESG 프로젝트도 별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SKT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와 만나 초협력을 확대하고 높은 수준의 ICT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영상 SKT 사장은 "5G 상용화 이후 지난 3년간 이프랜드, AI반도체, 양자암호와같은 성공적 이용 사례와 결과물이 구체화됐다"며 "올해 MWC는 이러한 SKT의 핵심 서비스와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