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성장주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목표 주가 하락” - 유안타증권

입력 2022-02-14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유안타증권)
(자료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국내외 성장주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한다며 목표 주가를 1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져를 매개로 한 광고, 커머스, 모빌리티, 핀테크 등 사업확장으로 실적 성장 및 벨류에이션 상승을 가져왔다”며 “2022년부터는 블록체인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플랫폼 등의 또 다른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며 또 다른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톡 보드-메시지 광고-커머스의 선순환 시너지 효과로 톡 비즈(광고+커머스) 사업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커머스의 경우 ‘지그재그’ 인수 효과 및 구매 건수, 구매 단가 동시 증가에 의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고마진의 광고+커머스의 고성장은 영업 이익률 상승도 동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웹툰 IP-영상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사업의 해외 확장 및 일본 픽코마의 고성장은 20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상장된 페이, 뱅크, 게임 또한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도 했다.

그는 “카카오는 자회사 ‘그라운드X’를 통해 이더리움을 대체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클레이튼’을 구축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사용자 및 거버넌스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인터넷 비즈니스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02,000
    • -2.93%
    • 이더리움
    • 3,303,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429,100
    • -5.61%
    • 리플
    • 800
    • -2.56%
    • 솔라나
    • 195,100
    • -4.97%
    • 에이다
    • 476
    • -5.93%
    • 이오스
    • 647
    • -6.1%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6.65%
    • 체인링크
    • 14,900
    • -7.11%
    • 샌드박스
    • 337
    • -7.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