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주총 시대…삼성증권 '온라인 주총장' 주목

입력 2022-02-08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삼성증권)
(출처=삼성증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언택트(비대면) 주주 총회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는 전년보다 1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투표를 도입한 상장사도 2018년 486개에서 지난해 1272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예탁결제원 외에 증권사 중 유일하게 상장사를 대상으로 전자투표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520개 기업이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에 가입을 마쳤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주주는 공동인증서, 카카오페이인증 등 간편인증 방식으로 주주 인증 방식을 거쳐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고, 주주가 아닌 사람도 해당 기업의 주총 관련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주총장 신청 기업이 원활히 주총을 개최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업별 전담 직원을 배치해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 자금 조달, 자금 운용, M&A 컨설팅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온라인주총장 서비스는 전자투표를 통해 법인과 소액주주를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주주와 법인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편익을 제공해 꾸준히 사랑받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56,000
    • -1.52%
    • 이더리움
    • 3,626,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3.33%
    • 리플
    • 750
    • -0.13%
    • 솔라나
    • 228,700
    • -1.17%
    • 에이다
    • 500
    • -0.4%
    • 이오스
    • 672
    • -2.04%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00
    • -3.6%
    • 체인링크
    • 16,640
    • +1.84%
    • 샌드박스
    • 377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