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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종목 공매도 비중이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들에 대한 공매도 금액 비중은 지난달 7일 8.36%에서 28일 6.93%로 소폭 감소했다.
섹터별로는 중공업이 지난달 중순 14.76%까지 치솟았던 공매도 비중이 9.27%까리 내렸고 정보기술도 6.55%에서 절반 수준인 3.01%까지 내렸다. 금융도 14.08%까지 증가했던 비중이 7.96%로 줄었다. 경기소비재도 12.50%에서 5.98%로 쪼그라 들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5년 평균 공매도비중이 5.6%이기에 시장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금 더 떨어질 여지는 있어 보인다”며 “결국 최근 공매도 비중이 급락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공매도 감소와 올해 실적 상향의 조합으로 소팅을 해보면 시장 공매도 하락에 따른 알파 아이디어로 충분해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