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공격적인 가이던스ㆍ높아진 배당 기대 - 키움증권

입력 2022-01-27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기아에 대해 공격적인 가이던스와 높아진 배당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68.83%(5만3000원) 올린 13만 원으로 제시했다.

27일 키움증권은 기아의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대비 13.5% 증가한 315만 대로 제시했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차질에도 가장 효과적으로 수익성을 방어했고 판매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탄력성도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러나 현재 주가는 아이러니하게도 섹터와 글로벌 피어 내에서 가장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기아의 배당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3000원으로 결정됐다.

김 연구원은 “이를 지난 2년간의 호실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한다”며 “믹스 개선 지속과 전동화 계획 상향 등 구조적인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의 4분기 영업이익은 1조18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선스(1조3400억 원)를 하회했다. 이는 생산 차질로 인한 판매 물량 감소와 판매보증비, 시험비, 마케팅비 등 판관비 증가의 영향 때문이다. 반면 국내 신차 계약 증가, 미국 시장점유율 상승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세와 제품 믹스 개선은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08,000
    • +1.8%
    • 이더리움
    • 4,315,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476,700
    • +1.88%
    • 리플
    • 631
    • +3.1%
    • 솔라나
    • 199,600
    • +3.9%
    • 에이다
    • 522
    • +4.19%
    • 이오스
    • 735
    • +6.83%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87%
    • 체인링크
    • 18,520
    • +5.35%
    • 샌드박스
    • 427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