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친환경 에너지ㆍ소재 회사로서 성과 본격 창출해야”

입력 2022-01-26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사 공식 보도채널과 인터뷰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는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서 각자의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

김준(사진)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26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 스키노뉴스와의 인터뷰에서SK이노베이션 계열의 창립 60주년이자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 실행의 원년인 올해의 목표에 대해 “미래의 이해관계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빅 픽쳐’(Big Picture)를 꼭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라는 자체적인 방향성을 수립해 배터리 재활용,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연구ㆍ개발(R&D), 사업 개발, 인수ㆍ합병(M&A)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사업회사 포트폴리오 가치를 키우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각 사업 회사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높이는 전문가 조직(CoE)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각 사업회사의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 실행력 제고 및 넷 제로(Net Zero) 추진을 위해 리드ㆍ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간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정의한 것이다.

김 부회장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파이낸셜 스토리 구체적 실행 방법으로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인 ‘G.R.O.W.T.H’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G.R.O.W.T.H’ 전략이란 △카본투그린 혁신을 통한 넷제로 추진(Green Innovation, Road to Net Zero)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 되는 SHE 강화와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Outstanding SHE Management, Winning the Trust) △궁극적인 목표인 이해관계자의 행복(Together with Society, Happiness for all) 등 SK이노베이션의 지향점을 반영한 것이다.

김 부회장은 “G.R.O.W.T.H. 전략 핵심은 체계적 실행과 투명한 공개”라며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데이터플랫폼을 올해 하반기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과 지향점은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이라며 “구성원ㆍ이해관계자와 함께 미래의 새로운 SK이노베이션을 완성해가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97,000
    • +2.23%
    • 이더리움
    • 3,525,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55,000
    • +0.82%
    • 리플
    • 730
    • +0.69%
    • 솔라나
    • 215,700
    • +7.74%
    • 에이다
    • 474
    • +2.16%
    • 이오스
    • 651
    • +0%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3.69%
    • 체인링크
    • 14,470
    • +0.98%
    • 샌드박스
    • 353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