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첫 회 시청률 6.2%…산뜻한 출발 ‘대박 조짐’

입력 2022-01-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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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캡처)
(출처=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캡처)

SBS 새 금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는 전국시청률 6.2%, 순간 최고 시청률은 8.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쇄 성폭행을 저지르고 있는 ‘빨간 모자’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송하영(김남길 분)과 동부경찰서 강력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혼자 사는 여성이 옷이 벗겨진 채 살해된 사건이 벌어졌고 그의 애인이자 송하영의 친구 방기훈(오경주 분)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범행을 부인하던 방기훈은 강압 수사에 못 이겨 자백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송하영은 의심을 놓지 않고 탐문 수사를 이어갔다. 범행이 벌어진 현장 주변으로 집마다 적힌 숫자와 성범죄로 잡혀들어온 빨간 모자가 흘리듯 던진 “쟤는 범인 아니다”라는 말이 마음에 걸렸던 것.

특히 송하영은 방기훈의 눈이 살인자의 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진범을 찾으려는 송하영의 노력에도 방기훈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고 수사는 종결됐다. 하지만 1화 말미에 여성이 옷이 벗겨진 채 살해된 사건이 또 발생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범죄가 계속되는 가운데 송하영은 국영수(진선규 분)로부터 프로파일러에 대한 제안을 받게 된다. 범죄행동분석의 필요성을 느낀 국영수는 누구보다 타인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송하영이 프로파일러 적임자라 느낀 것.

국내 1호 프로파일러가 된 송하영이 앞으로 어떤 다양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연쇄살인범을 쫓는 대한민국 첫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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