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중국에서 주춤하며 주가 하락

입력 2022-01-10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6.85% 하락했다.

10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대비 1만1000원 떨어진 수준이다. 이는 중국 등 해외에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국내에서)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974억 원, 455억 원을 추정한다”면서 “(중국에선) 매출액 3639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 7.2%, 영업이익 76.3% 쪼그라든 규모다.

메리츠증권은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20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며 “프리미엄(이니스프리 등) 감소가 럭셔리(설화수 등) 증가보다 크다”고 했다.

이어 “역기저 부담으로 시장 효과를 누리기도 어렵다”며 “오프라인 폐점 및 온라인 확대 기반의 수수료 절감이나 설화수 기여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를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58,000
    • -4.06%
    • 이더리움
    • 4,106,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507,500
    • -8.81%
    • 리플
    • 776
    • -2.02%
    • 솔라나
    • 200,300
    • -7.35%
    • 에이다
    • 498
    • -3.3%
    • 이오스
    • 689
    • -3.91%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5.11%
    • 체인링크
    • 16,210
    • -2.93%
    • 샌드박스
    • 378
    • -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