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이달 분양…127가구 일반분양

입력 2022-01-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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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투시도 (자료제공=한양)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투시도 (자료제공=한양)

한양이 경기 오산시 서동 일대에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45~84㎡ 786가구 규모로, 이 중 12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있어서 서울, 판교, 광교 등 수도권으로 이동과 출퇴근이 편리하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 연장(오산~기흥) 수혜도 기대된다. 분당선 오산 연장 사업으로 오산역과 동탄역이 연결되면 동탄역에 정차하는 SRT,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2024년 개통 예정) 환승을 통해 삼성역, 수서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권역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도 올해 3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타 지역으로의 차량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 앞에 있는 서동저수지 일대가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약 80만㎡ 규모의 중앙공원으로 개발된다. 중앙공원은 서동저수지를 활용해 호수공원 형태로 조성돼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해진다. 또한 공원 내에 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여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의 홍보관은 오산시 가장산업서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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