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먹는 치료제 40만 명분 추가계약…총 100만4000명분 확보

입력 2022-01-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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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건물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건물 (질병관리청)

정부가 화이자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40만 명분 추가 계약을 체결해 모두 100만4000명분을 확보했다.

정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팍스로비드는 예정대로 이달 중순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제약사별로는 화이자와 총 76만2000명분, 머크앤컴퍼니(MSD)와 총 24만2000명분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팍스로비드는 임상시험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88% 입원·사망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도입되면 중증 이환 가능성이 큰 확진자에게 우선 처방된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를 새로 도입해 재택환자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비한 방역·의료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7일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이달 중순께부터 팍스로비드가 먼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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