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목표주가 50만원…여전히 밸류 가장 낮은 수준" - NH투자증권

입력 2022-01-0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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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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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LG이노텍에 대해 가파른 단기 주가 상승, 높아진 실적 기대감 등은 주가에 부담 요인이나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글로벌 업체들 대비로도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의 초기 국면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주당순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13.9% 상향했다"며 "경쟁사의 생산 차질 및 신뢰도 하락에 따른 동사의 추가 점유율 상승, 비용 절감을 통한 마진 개선, 기존 저수익 사업부 철수 마무리 등으로 인한 기타비용 감소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원은 "실적 측면에서는 2022년 질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며 "점유율 확대 및 판가 상승으로 외형 성장도 기대되나 원가 절감, 생산 효율성 향상에 힘입은 마진 개선이 주된 실적 개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전장사업부의 경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되어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이 2022년을 시작으로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대 최대 실적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XR(확장현실), 폴디드 줌 카메라, 폴더블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및 AR 안경 등 메가 트렌드 모멘텀이 2025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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