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입력 2022-01-03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는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상장 이후 매년 참가해온 이번 행사를 통해 TGF-ß저해 기전의 면역항암제(TU2218), 자궁내막증치료제(TU2670) 및 혈우병치료제(TU7710)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임상개발 협력 등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미 다수의 제약사와의 미팅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티움바이오는 TGF-ß(transforming growth factor-β) 와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경로를 동시에 저해하는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 TU2218의 임상 1/2상 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받은데 이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승인 받았다. 국내 임상은 서울대병원과 아산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성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TU221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 용량의 확인 및 임상 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TU2218은 TGF-β와 VEGF로 유도된 종양 면역억제 환경을 극복하는 이중 저해 작용기전 측면에서 TGF-β만을 타깃으로 하는 경쟁물질 대비 월등한 효능적 차별성을 보인다”면서 “우수한 전임상 결과가 임상에서 증명된다면 기존치료제로 효과를 보이지 않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7,000
    • -2.68%
    • 이더리움
    • 3,315,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431,300
    • -5.62%
    • 리플
    • 801
    • -2.55%
    • 솔라나
    • 198,300
    • -4.02%
    • 에이다
    • 480
    • -5.33%
    • 이오스
    • 648
    • -6.22%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6.53%
    • 체인링크
    • 15,060
    • -6.86%
    • 샌드박스
    • 343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