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누리호, 우주에 닿도록 전력 다할 것”

입력 2021-12-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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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누리호 발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누리호 발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연말에 발표했던 10대 국가 필수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차 발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철저하게 보완한 누리호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우주에 닿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원했다.

임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의 순간도 있었다”며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올라가는 감동의 순간을 온 국민이 손을 맞잡고 가슴 졸이며 함께 응원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계획대로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10여 년이 넘는 축적의 시간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연구원들, 300여 개의 민간기업 종사자, 기다림과 믿음으로 응원해주신 국민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 달 궤도선 발사 등 민간과 협력한 우주개발을 본격 추진해우주 강국 코리아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 장관은 “2022년에는 대한민국이 활력을 되찾고 미래를 향해 진취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미래기술 혁신, 디지털 대전환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곳곳, 국민 한 사람, 한사람이 또다시 새로운 열정과 희망으로 가슴이 뛸 수 있도록 현장과 쉼 없이 소통하면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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