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소폭 감소한 5842명…위중증 환자는 1105명으로 최다

입력 2021-12-25 10:08 수정 2022-01-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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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은 1주일 전보다 1470명 감소
위중증 환자 5일 연속 1000명 넘어서
사망자 105명으로 역대 두 번째에 달해

성탄절인 2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사흘 만에 7000명대에서 5000명대로 줄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1100명을 넘었다. 사망자도 다시 100명 넘게 발생해 역대 두 번째에 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4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6233명)보다 391명 줄었고, 1주 전인 지난 18일의 7311명과 비교하면 1469명 감소했다.

백신 3차 접종 속도가 증가하고 특별방역대책과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접촉과 모임이 줄어들면서 코로나19 유행은 정체 국면에 들어갔다는 게 중대본의 설명이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개선되지 않았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105명으로 전날 1084명보다 21명 늘었다. 닷새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는 한편, 지난 22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매일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도 10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176명에 달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어 내주부터는 위중증·사망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4%(누적 4230만7415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29.4%(1511만4773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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