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뉘르부르크에 사무소 개소…"초고성능 타이어 테스트"

입력 2021-12-20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킷 '뉘르부르크링' 활용해 테스트…유럽 완성차 기업과 협업 기반 마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뉘르부르크에 유럽기술센터(ETC)의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상훈 구주본부장 전무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유럽기술센터(ETC) 신규 사무소 뉘르부르크링 워크숍 오픈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뉘르부르크에 유럽기술센터(ETC)의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상훈 구주본부장 전무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유럽기술센터(ETC) 신규 사무소 뉘르부르크링 워크숍 오픈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뉘르부르크에 유럽기술센터(ETC)의 신규 사무소를 개소하고 서킷 ‘뉘르부르크링’을 활용한 초고성능 타이어 테스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ETC는 초고성능 타이어 테스트를 위해 신규 사무소 ‘뉘르부르크링 워크숍’을 개소했다. 이곳은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이 존재해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와 협업해 신차용 타이어(OET) 테스트가 가능하다.

한국타이어 ETC는 1997년 독일 하노버에서 처음 설립돼 유럽에서의 연구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 완성차 브랜드에 사용되는 신차용 타이어를 개발하는 것과 함께 가장 완벽한 조건에서 타이어 테스트를 하는 것도 ETC의 주된 업무다.

이처럼 ETC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뉘르부르크링은 최적의 기반을 갖췄다. 서킷이 ‘녹색 지옥(Green Hell)’이라는 별칭답게 험난한 지형과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타이어 테스트를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이미 한국타이어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활용해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등과 협업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 뉘르부르크링 워크숍은 초고성능 타이어 R&D를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78,000
    • -0.12%
    • 이더리움
    • 3,443,000
    • -4.89%
    • 비트코인 캐시
    • 452,300
    • -2.01%
    • 리플
    • 716
    • -2.59%
    • 솔라나
    • 213,500
    • +3.54%
    • 에이다
    • 469
    • -1.88%
    • 이오스
    • 643
    • -3.16%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50
    • +3.23%
    • 체인링크
    • 14,120
    • -4.66%
    • 샌드박스
    • 347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