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마을보안관 시행 두달만에 160여건 시민안전 지킴

입력 2021-12-19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지난달 25일부터 1인 가구 밀집지역 15곳을 대상으로 '안심마을보안관'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160여 건의 시민안전을 지켰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4명의 보안관이 2개조로 밤 21시부터 다음날 02시 30분까지 심야시간 방범순찰 및 생활안전 활동 중이다.

안심마을보안관의 주요업무는 방범순찰, 생활안전대응 등이다. 순찰 중 범죄나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관할 경찰서에 즉시 신고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생활안전대응은 자치구와 함께 점검‧신고한다.

안심마을보안관은 60여일 동안 시민보호 및 구호사례 59건, 위험물 등 조치사례 99건 등 총 158건의 실적을 올렸다.

술에 취해서 길에서 자고 있거나 사고위험이 있는 시민구호가 46건, 치매노인 등 노약자 동행해서 귀가조치하고 있는 경우가 5건 있었다. 또 가로등 고장, 도로 파손, 화재 신고 등 안전활동 중 화재 확산 방지가 2건, 위험 시설물 조치실적이 97건에 달한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성과 등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홀로 사는 가구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범죄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안심마을보안관 운영을 통해 시민이 밤길이 덜 무섭고 안정감을 느끼도록 주민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서울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78,000
    • +2.49%
    • 이더리움
    • 4,463,000
    • +1%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1.14%
    • 리플
    • 735
    • +8.89%
    • 솔라나
    • 202,800
    • +3.26%
    • 에이다
    • 616
    • +5.3%
    • 이오스
    • 770
    • +3.77%
    • 트론
    • 196
    • +1.03%
    • 스텔라루멘
    • 143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00
    • +3.5%
    • 체인링크
    • 18,330
    • +1.33%
    • 샌드박스
    • 443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