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모두 미추홀구 교회발

입력 2021-12-10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누적 감염자 63명으로 늘어...외국인 3명 감염 의심

▲안산시의 한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확진되자 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안산시의 한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확진되자 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3명 추가돼 총 63명으로 늘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3명 모두 국내 감염 사례이고 서울 거주자로,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이 있다.

3명 중 2명은 이 교회 교인으로 각각 30대, 20대이다. 또 다른 1명은 교인의 지인인 20대다. 새 확정 사례 3명 중 2명은 올해 10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감염자는 총 63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 별로는 해외유입 15명, 국내감염 48명이다.

방대본이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한 사람은 총 76명(감염자 63명·의심자 13명)이다.

오미크론 감염 의심사례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해 3명 늘었다. 3명은 모두 인천 거주 외국인으로 교회 관련 확진자의 지인 또는 가족이다.

이날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의심자 중 대부분은 이 교회와 관련이 있다.

이날 기준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감염자를 확인하기 위해 추적하고 있는 대상자는 약 2300명이다. 이중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757명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44,000
    • +1.1%
    • 이더리움
    • 4,410,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7.98%
    • 리플
    • 718
    • +11.49%
    • 솔라나
    • 195,600
    • +1.77%
    • 에이다
    • 596
    • +6.05%
    • 이오스
    • 759
    • +2.99%
    • 트론
    • 198
    • +3.13%
    • 스텔라루멘
    • 141
    • +1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50
    • +3.82%
    • 체인링크
    • 18,270
    • +3.87%
    • 샌드박스
    • 443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