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수처리 가치사슬 구축…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1-12-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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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이엔코퍼레이션에 대해 수처리 관련 가치사슬을 구축해 성장이 기대된다고 8일 분석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최대주주가 바뀐 뒤 종합환경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한성크린텍, 이엔워터솔루션, 이클린워터, 대양엔바이오 인수를 통해 수처리 설계·조달·시공(EPC)부터 운영, 폐수 및 폐기물 위탁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엔코퍼레이션은 한성크린텍(EPC)-대양엔바이오(운영)-이엔워터솔루션·이클린워터(처리)로 이어지는 수처리 관련 가치사슬을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특히 폐수수탁업은 지난 15년간 5곳의 업체가 인허가를 획득했을 정도로 신규 업체의 진입이 어려운 분야”라며 “이엔워터솔루션·이클린워터 매출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자회사의 실적이 온기로 반영돼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 2428억 원과 영업이익 153억 원을 거둘 전망”이라며 “이는 올해 예상치 대비 각각 80.6%, 302.6% 증가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엔코퍼레이션은 향후 관련 기업 인수를 통해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강화할 것으로 본다”면서 “수처리 외에도 고형 폐기물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여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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