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 7만8000주 규모 자사주 매입

입력 2021-12-08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브릿지바이오)
(사진제공=브릿지바이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6일과 7일 공시를 통해 이정규 대표이사가 총 7만 8000주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2020년 한 해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약 6만 8000 주 가량 자사주를 매입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12월 1일과 12월 2일 장내매수 방식으로 평균 단가 1만,432원에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총 매수 규모는 약 9억 7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대표 보유 지분은 기존 424만 8478주(발행 주식 총수 대비 21.56%)에서 432만 6478주(21.95%)로 약 0.4%포인트 증가했다.

기업 성장기 첫해에 접어든 올 한 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자체 발굴 후보물질 최초 선정 △궤양성 대장염 신약 후보물질 5개국 다국가 임상 본격화 △계열 내 최초 항암신약 임상 진입 △빅파마 및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출신 핵심 인력 영입 등을 통해 중장기적 사업 성과 견인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2022년에는 현재 개발 중인 주요 임상 과제들에 대한 글로벌학회 발표와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연구 및 사업적 협력 등 지속적인 사업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로 손꼽히는 당사 과제들의 글로벌 임상 활성화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 엔진을 확보한 올 한 해를 보내며 성장 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믿음을 다졌다”며 “ 지속적인 과제 개발과 더불어,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올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했다고 판단, 자체 신약 발굴 및 글로벌 협업 강화 일환으로 미국에 ‘보스턴 디스커버리 센터’(BDC: Boston Discovery Center)를 구축해 본격 가동함과 동시에, 국내외 유수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0,000
    • +1.22%
    • 이더리움
    • 4,345,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84,000
    • +1.6%
    • 리플
    • 636
    • +2.91%
    • 솔라나
    • 201,800
    • +2.54%
    • 에이다
    • 525
    • +2.54%
    • 이오스
    • 738
    • +5.13%
    • 트론
    • 186
    • +1.64%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00
    • +2.71%
    • 체인링크
    • 18,740
    • +4%
    • 샌드박스
    • 432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